국내여행/경기도
-
가평 글램핑여행 2 (블랙밤부 BlackBamboo/느린정원)국내여행/경기도 2020. 3. 15. 14:23
글램핑여행 1 (가평메이플트리글램핑/나무아래오후N) 한 해가 마무리되는 작년 12월쯤부터 캠핑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원래 캠핑을 좋아하고 가족끼리 캠핑 간 적도 많은데, 최근 몇 년간은 캠핑한 적이 없다. (ㅠ ㅠ) 여행은 나름 자주 가곤 했지만, 캠핑은.. jji-story.tistory.com △ 위의 포스팅과 이어집니다 - #Day 2 까마귀들의 깍깍 소리로 아침 일찍 눈을 뜨게 되었다. 물론 바로 일어나진 않음 ㅎ ㅎ 자연 속에 있는 느낌 물씬,, 침대 속 장판의 온도를 취침으로 해뒀는데도 공기가 훈훈해서인지 땀까지 흘리면서 잤다. 9시쯤 정신을 차리고 샤워실로 향했다. 화장실 안쪽으로 샤워실이 있는데 잘 관리되고 있었다. 캐비넷·드라이기 O 수건 X 샴푸·린스·바디 X 개운하게 씻고 분..
-
가평 글램핑여행 1 (가평메이플트리글램핑/나무아래오후N)국내여행/경기도 2020. 3. 14. 22:58
한 해가 마무리되는 작년 12월쯤부터 캠핑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원래 캠핑을 좋아하고 가족끼리 캠핑 간 적도 많은데, 최근 몇 년간은 캠핑한 적이 없다. (ㅠ ㅠ) 여행은 나름 자주 가곤 했지만, 캠핑은 여건이 잘 안 맞았는지 추진되지 않았다. 그래서 더욱 캠핑을 가고 싶단 욕구가 커졌고, 그 쯤 캠핑을 제안한 친구가 나타나서 바로 검색 후 예약해버렸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ㅎ.ㅎ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인 1월의 어느 날, 서로 시간이 맞는 2월 말로 예약을 했다. 설이 지나고, 2월에 들어서며 이 시국에 캠핑을 가는 게 맞는 건가 내적 갈등이 심해졌었다. 취소를 해야 하나 많이 고민되었지만, 자차로 이동하기도 하고 타인과의 접촉 없이 우리끼리 텐트 안에서 지내는 것이니 그냥 떠나기로 ..
-
쉼을 위해 떠난 양평여행 2 (카페무르 cafe mur/초가사랑)국내여행/경기도 2020. 3. 9. 22:26
쉼을 위해 떠난 양평여행 1 (별담하늘담) 1월은 연말부터 연초까지 여행을 다녀오느라 하지 못한 일들을 처리하는 달이었다.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19년도까지는 요일을 정해두고 일을 하던 내가, 1월은 휴일 없이 매일 밤까지 일을 해야.. jji-story.tistory.com △ 위의 포스팅과 이어집니다 - 숙소에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고 예쁜 카페를 찾아 출발했다. 바로 카페 무르 ! 카페무르 *주차장 : 카페 주차장 있음 숙소 체크아웃을 한 뒤 바로 가게 된 거라 카페 오픈시간과 비슷하게 도착하게 되었다. 영업시간 11:00 - 21:00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예쁨 *-* 오픈시간에 거의 맞춰 들어갔는데도 이미 커피를 드시고 계신 분들이 꽤 계셨다. 카페에 들어가면 통창으로 ..
-
쉼을 위해 떠난 양평여행 1 (별담하늘담)국내여행/경기도 2020. 3. 8. 20:24
1월은 연말부터 연초까지 여행을 다녀오느라 하지 못한 일들을 처리하는 달이었다.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19년도까지는 요일을 정해두고 일을 하던 내가, 1월은 휴일 없이 매일 밤까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서 더 힘들게 느껴진 것 같다. 그리고 충분히 휴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설 연휴에는 여러모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컸는지 한없이 우울해져 버렸다. 하루 날 잡아 좋은 숙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은 생각이 커졌다. 그래서 그날 밤, 열심히 검색해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곳으로 바로 예약을 했다. 바로 양평에 있는 별담하늘담! 2019년 12월 20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축 펜션이었다. 별담과 하늘담 두 동으로 구성되어서, 하루에 2팀만 숙박할 수 있다. 조용한 독채에 인테리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