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동카페] 북카페 'BOOK AND REST 북앤레스트'

[서울/삼성동맛집] 식물원282

 △ 오빠와 맛있게 저녁을 먹은 뒤

차를 빼러 별관 주차장으로 걸어가던 중에

딱 발견해버린 북카페 BOOK AND REST !

 

처음엔 외관이 내 취향이라 끌렸는데,

Book..? 책 ??? 하며 괜히 북카페인 것에 반가워져서

차를 가지고 오기로 했다.

 

 BOOK AND REST 

*주차장 : 카페 앞에 있음

 

Monday to Sunday  10:00 - 22:00

 

 단순하면서 나무를 사용한 디자인,, 너무 좋다.

 

주차장은 요렇게 카페 앞으로 있다. (심지어 무료)

 

입구에도 BOOK & REST

 

들어가자마자 주문부터 - 

원래는 시간제로 운영되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1인 1음료 주문으로 이용이 가능했다.

(빵은 종류가 많지 않지만 판매하고 있다.)

 

음료 2잔과 빵 하나를 주문하곤

자리를 잡으러 돌아다녔다.

 

한 쪽에 자리잡고 있던 공간 (이때부터 신났다.)

 

바로 나타난 아늑한 공간

왼쪽 커튼이 있는 공간은 프라이빗존인데,

조용히 혼자(혹은 일행과) 책을 읽고 싶다면

완전 추천 !

 

커튼을 열면 계단이 나오고 (오른쪽 문은 캐비닛)

 

올라가면 이런 공간이 등장한다. 아늑쓰,,

 

여기는 같은 라인 1층에 위치한 프라이빗존 -

 

중앙에 위치한 스테이존과 레스트존 !

 

계단을 올라가보면 이런 공간이! 아늑하고 쾌적했다.

 

감각적인 배치,,

 

여기는 또 다른 레스트존 !

 

오순도순 있기에 좋을 것 같다 :) / 1인용 공간도 있음

 

우리는 오른쪽 창가자리에 앉았다.

 

창 밖으로 보이는 간판이 거슬리긴 하지만, 예쁜 자리 :)

 

티라미수라떼, 헤이즐넛초코라떼, 애플..파이?..(기억 안 남)

 

한 테이블에 놓여있던 색연필. 너무 귀엽다 ㅠ ㅠ

 

책장마다 설명이 짧게라도 붙어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화장실에 가려고 보니 샤워실이 있어서 놀랐고,

 

화장실로 가는 길 책장에 책을 색깔별로 정리해둔 것에 또 놀람

 

책장별로 컨셉이 있었고, 정말 다양한 장르가 공존했다.

그림책, 만화책부터 전문서적까지 -

리커버북을 모아둔 책장이었는데, 너무 예뻐서 찍었다.

 

마스다 미리 작가님 시리즈를 발견하곤 기뻐서 찍음 *-*

책장마다 진열해둔 책을 모두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마스다 미리 작가님 책 한 권 읽고

레스트존에서 편히 쉬다가 나왔다.

 

이 곳이 집 앞에 있다면 매일 갔을 것이다.

오빠랑 만나는 곳이 근처이니

자주 찾아오기로 다짐..!

 

알차게 쉴 수 있는 곳을 찾아서 행복하다 :)